
🔍 숫자로 이해하는 벅스덱스의 작동 구조
BGSC와 USDT가 현재 1:1 가치(1 BGSC = 1 USDT)라고 가정해볼게요.
1️⃣ 내가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했어요
– 나는 100 BGSC + 100 USDT를 풀에 넣었어요.
– 풀에는 총 200달러어치 자산이 생기고, 나는 100% 유동성 공급자가 돼요.
2️⃣ 누군가 10 USDT로 BGSC를 스왑했어요
– 다른 사용자가 10 USDT를 넣고 BGSC를 사가요.
– 풀의 자산은 이렇게 바뀌어요:
- USDT: 100 → 110
- BGSC: 100 → 약 90.91
– 이 사람은 약 9.09 BGSC를 가져가게 돼요. 나머지는 **가격 조정 + 수수료** 때문이에요.
3️⃣ 다시 누군가 BGSC로 USDT를 스왑했어요
– 다른 사람이 10 BGSC를 넣고 USDT를 받고 싶어요.
– 풀 상태는 현재:
- BGSC: 약 90.91 → 100.91 (10개 추가됨)
- USDT: 110 → 약 99.13 (10.87개 빠짐)
– 즉, 이 사람은 10 BGSC로 약 10.87 USDT를 받아갔어요.
한 마디로 시세보다 유리하게 교환한 셈이에요.
4️⃣ 풀의 상태는 자동으로 조정돼요
– 이렇게 거래가 반복될 때마다 풀 안 자산의 비율이 바뀌고,
그에 따라 코인 가격도 자동으로 바뀌는 구조예요.
– 풀 제공자는 자산 비율이 변하긴 하지만, 그 사이 수수료를 꾸준히 얻는 구조라서 수익이 발생해요.
🧮 BGSC가 2배로 올랐을 때의 실제 예시
– 초기: BGSC 100개 + USDT 100개 예치 (총 200달러 가치)
– BGSC 가격 2배 상승 → 외부 시세 1 BGSC = 2 USDT
– 스왑을 통해 가격이 반영되면 내 자산은
→ 약 58.58 BGSC + 117.16 USDT (정확한 자동 조정 비율)
– 이때 자산을 회수하면 총 자산 가치는 약 275.73 USDT
– 그런데 그냥 들고 있었으면 BGSC 100개(200 USDT) + USDT 100개 → 총 300 USDT
– 그 결과, 그냥 들고 있었을 때보다 약 5.7%의 손실이 생김 (수수료 제외 기준)
※ 결론: LP로 자산을 회수하면 원금(200달러)보다 늘어난 275.73달러를 받게 되므로 손해를 본 건 아니고, 단지 그냥 들고 있었을 때보다 수익이 조금 적을 뿐이에요.
여기에 더해, 유동성 풀을 제공한 대가로 거래 수수료 일부를 추가 수익으로 얻을 수 있어요.
🧮 BGSC가 2배로 떨어졌을 때의 실제 예시
– 초기: BGSC 100개 + USDT 100개 예치 (총 200달러 가치)
– BGSC 가격 2배 하락 → 외부 시세 1 BGSC = 0.5 USDT
– 스왑을 통해 가격이 반영되면 내 자산은
→ 약 94.28 BGSC + 133.33 USDT (정확한 자동 조정 비율)
– 이때 자산을 회수하면 총 자산 가치는 약 180.47 USDT
– 그런데 그냥 들고 있었으면 BGSC 100개(50 USDT) + USDT 100개 → 총 150 USDT
– 그 결과, 그냥 들고 있었을 때보다 약 30.47 USDT 더 많고,
임퍼머넌트 로스 기준으로는 약 5.7% 손실이 생긴 상태예요 (수수료 제외 기준)
※ 결론: LP로 자산을 회수하면 그냥 보유했을 때(150달러)보다 많은 180.47달러를 받을 수 있어요.
하락장에서도 유동성 풀 참여로 수수료 수익과 함께 구조적 손실이 일정 부분 완화되는 효과가 생기며,
수수료 보상까지 고려하면 손해를 덜 보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나요?
그럼 이제부터 벅스덱스가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
💡벅스덱스(BugsDEX)는 뭐예요?
벅스덱스는 벅스코인 생태계에서 운영될 예정인 탈중앙화 거래소(DEX)예요.
업비트나 바이낸스 같은 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벅스덱스는 중개 없이 지갑을 직접 연결해 코인을 교환할 수 있는 구조예요.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내 지갑을 DEX에 연결하고 원하는 코인을 스왑할 수 있어요.
참고로 벅스덱스는 현재 정식 오픈 전 단계예요.
세무 자동화 시스템, 보안 감사, 제도권 협의 등의 준비가 완료되면
2025년 중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 어떻게 작동하나요?
벅스덱스는 자동화된 가격 조정 시스템인 AMM(Automated Market Maker)을 사용해요.
거래할 때마다 x * y = k
라는 수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코인 가격을 조절하고, 풀의 자산 균형을 맞춰줘요.
예를 들어 BGSC를 많이 사면 BGSC 수량은 줄고 USDT는 늘어나면서 BGSC 가격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돼요.
💧 유동성 풀이라는 건 뭐예요?
DEX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려면 누군가 코인을 미리 넣어줘야 해요.
이걸 유동성 풀이라고 불러요.
내가 BGSC와 USDT를 쌍으로 예치하면, 다른 사람이 그 풀에서 스왑을 할 수 있게 돼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일부를 나눠서 받는 구조예요.
🎟️ LP 토큰은 무엇인가요?
풀에 코인을 예치하면 그 증표로 LP 토큰을 받아요.
이 토큰은 내가 얼마나 유동성 풀에 기여했는지를 나타내는 증명서 같은 역할을 해요.
나중에 LP 토큰을 다시 제출하면, 그 시점의 풀 상태에 따라 내 자산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 손해 보는 경우도 있나요?
있어요. 대표적인 리스크가 임퍼머넌트 로스예요.
풀에 넣은 코인 중 하나가 많이 오르면, 자동으로 그 코인이 팔리고 반대 자산만 남게 되는 구조예요.
이로 인해 내가 직접 코인을 들고 있었을 때보다 수익이 줄 수 있어요.
이건 가격이 다시 돌아오면 회복될 수도 있지만, 영구 손실로 확정될 수도 있어요.
🧠 벅스덱스가 망할 수도 있나요?
현실적으로는 이런 위험이 있어요:
- 거래가 없어 유동성이 고갈되는 경우
- 벅스코인 자체의 가치가 급락하는 경우
- 스마트 계약에 보안 문제가 생기는 경우
- 규제 이슈나 세무 처리가 미완성된 상태에서의 운영
하지만 벅스덱스는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CERTIK 감사, 세무 자동화 설계, BugsNFT와의 연동 등을 준비 중이에요.
루나코인 사태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벅스덱스를 이해하면서 과거의 루나코인(UST) 사태를 떠올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두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달라요.
루나 사태는 UST(스테이블코인)의 고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LUNA를 무제한 발행하고 소각하는 알고리즘 기반 구조였어요.
시장 신뢰가 무너지자, UST를 유지하기 위해 LUNA를 끝없이 발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LUNA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자산이 순식간에 붕괴되는 구조적 실패를 겪었어요.
반면 벅스덱스는 알고리즘 기반 가격 유지 시스템이 아닌, 실존하는 두 자산(BGSC와 USDT 등)을 예치해
수학 공식(x * y = k
)에 따라 자동 교환만 진행하는 단순한 구조예요.
누군가 한쪽 자산을 과하게 교환하면, 그만큼 가격이 자동 조정되고, 그에 따른 수수료는 풀 제공자에게 돌아가요.
즉, 벅스덱스는
– 고정된 가격 유지 메커니즘도 없고
– 무제한 발행되는 위험 자산도 없으며
– 실제 예치된 자산만으로 운영되는 투명한 구조라는 점에서 루나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에요.
함께 보면 좋은 개념들
DEX와 스테이킹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DEX 유동성 풀과 스테이킹은 모두 자산을 예치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지만, 작동 방식은 꽤 다르답니다.
스테이킹은 주로 단일 자산을 일정 기간 동안 묶어두고,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는 대신 고정 수익률을 받는 방식이에요.
반면 DEX 유동성 풀은 두 개의 코인을 쌍으로 예치하고, 다른 사용자의 교환 거래에 자산이 사용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나눠 받는 구조예요.
스테이킹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안정적이지만, 유동성 풀은 수익도 변동적이고 리스크도 함께 존재해요.
임퍼머넌트 로스가 무엇인가요?
임퍼머넌트 로스는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한 경우, 단순히 그 자산을 들고 있었을 때보다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예치한 두 자산 중 하나가 가격이 크게 오르면 사람들이 그 자산을 스왑해 가게 되고, 풀에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자산만 남게 되어요.
결과적으로 나중에 LP 토큰을 회수했을 때, 오르던 자산은 적게 남아 있고 다른 자산은 많아져서, 전체 가치가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어요.
이 손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시 회복되기도 해서 ‘일시적인 로스’라는 뜻으로 임퍼머넌트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 그렇다면 LP는 언제 유리한가요?
유동성 풀 참여(LP)는 단순히 코인을 들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기회이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를 임퍼머넌트 로스라고 부르며, 풀에 코인을 넣는 순간부터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면 자산 구성 비율이 바뀌게 돼요.
예를 들어, BGSC 100개와 USDT 100개를 풀에 넣었는데 BGSC 가격이 2배로 오르면,
자동으로 내 풀 자산 중 BGSC는 줄고 USDT는 늘어나게 돼요. 이로 인해 그냥 들고 있었던 것보다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죠.
반대로 BGSC 가격이 떨어지면, BGSC를 많이 들고 USDT는 적게 들고 있는 구조가 돼요.
이런 구조적 손실은 ‘수수료 수익’을 통해 상쇄될 수 있어요.
풀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나눠받게 되는데, 이 수익이 임퍼머넌트 로스보다 많다면 결국 이득이에요.
즉, 풀의 거래가 활발할수록 LP 수익률이 올라가고, 가격 변동 리스크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죠.
📊 장투 관점에서 LP는 어떤 위치인가요?
LP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보단,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스테이킹은 특정 코인을 묶어두고 고정 APR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코인 가격 상승에 가장 유리하고,
LP는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자동으로 자산이 조정되기 때문에 수익이 희석될 수 있지만, 유동성과 수수료 보상 측면에서 유리해요.
따라서 장기 보유하되 자산을 묶고 싶지 않거나, 풀의 거래량이 활발해 수수료 수익이 기대되는 경우에는 LP 방식이 더 효율적일 수 있어요.
BugsNFT는 어떻게 유동성과 연결되나요?
BugsNFT는 단순한 디지털 수집품이 아니라, BugsDEX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한 것을 인증해주는 ‘참여 증서’ 역할을 해요.
예를 들어, 특정 수량의 BGSC를 이용해 BugsNFT를 구매하면, 해당 BGSC는 유동성 풀에 자동으로 락업되고,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자격이 생기게 되는 구조예요.
보유자는 일정 기간 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간에 NFT 자체는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도 가능해요.
이렇게 BugsNFT는 유동성과 NFT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 참고 링크 및 진행 현황
CERTIK 감사 보고서
벅스코인은 글로벌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기관인 CERTIK의 정식 감사를 통과했어요.
이 보고서에서는 코드 보안, 취약점 여부, 권한 문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CERTIK 감사 결과 확인하기
Safe Wallet (다중서명 지갑 운영 현황)
벅스코인 팀은 유동성 자산과 예치 물량을 Safe.global이라는 플랫폼에서 다중서명 지갑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이 구조는 한 명이 임의로 자산을 옮기거나 조작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안 체계예요.
관련 주소는 백서와 실시간 모니터링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요.
BGSC 팀 물량 베스팅 현황 보기
벅스코인 유통 투명성 대시보드
벅스코인 공식 재단 지갑 및 유통 상황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유통량, 소각된 수량, 보유 지갑 정보 등을 직접 검토할 수 있어요.
벅스코인 상태 보기
세무 자동화 시스템 준비 사항
벅스DEX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 세무 연계형 디파이 플랫폼을 목표로 준비 중이에요.
세금 자동 분리,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 세금 풀 분리 시스템 등은 아직 구축 중 단계이지만, 정식 출시 전 안내 예정이에요.
관련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백서에서도 일부 확인하실 수 있어요.
BugsDEX 공식 웹사이트
🙋♂️ 왜 굳이 DEX를 쓸까요?
사용자 입장에서 “중앙화 거래소(CEX)가 더 편하지 않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DEX는 아래와 같은 점에서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1️⃣ 가입 없이 지갑만 연결하면 돼요
– KYC나 본인인증 없이, 메타마스크 등 지갑을 연결하면 바로 거래 가능해요.
–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스왑이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해요.
2️⃣ 내 자산은 내 지갑에 있어요
– 중앙화 거래소는 내가 자산을 예치하면, 사실상 **거래소가 보관**하는 구조예요.
– DEX는 지갑에서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보관 리스크가 없고**,
자산의 **소유권과 통제권이 100% 내 손에 있어요.**
3️⃣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해요
– 특정 국가 IP 차단, 계좌 인증 제한 같은 게 없어요.
–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요.
4️⃣ 속도가 빠르고 자동이에요
– 중개인이 없이 거래가 자동 계산되고 즉시 실행돼요.
– ‘주문 올리고 기다리는’ 구조가 아니라,
**풀에서 즉시 계산해주는 구조**라서 **빠르게 거래 완료**돼요.
5️⃣ 신생 코인도 빠르게 거래 가능해요
– CEX에 상장되지 않은 신생 프로젝트의 코인을
유동성 풀만 있으면 **DEX에서는 즉시 스왑 가능**해요.
– 빠른 진입이 필요한 코인 유저들에겐 큰 장점이에요.
💡 그렇다면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 개인정보 제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거래하고 싶은 사람
– 자산을 내 지갑에서 직접 통제하고 싶은 사람
– 초기에 코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 거래소 없이 코인을 교환하고 싶은 사람
이런 사용자에게 DEX는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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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가요^.^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