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KST, 한국 표준시) 기준
벅스코인 파운더,BGSC 인범 매도 소식
벅스코인(BGSC)의 창립자 인범은 5월 15일, 본인이 개인적으로 보유했던 약 7,900만 BGSC를 시장에서 전량 매도하고 약 70만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도는 공식적인 재단 물량과는 무관하며, 개인 초기 투자 물량에 해당된다.
총 보유량 4억 1,700만 BGSC 중 2억 개는 NFT 보상용으로 재단에 귀속되었으며, 1억 3,800만 개는 팬케이크스왑 유동성 풀에 예치 중이다. 이번 매도 이후 인범의 개인 보유 물량은 사실상 정리 완료된 상태다.
인범은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재단 주관 리더보드 이벤트와는 별개로 개인 차원의 보상 이벤트를 별도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 글쓴이의 시선
일반적인 관점에서 창립자의 대규모 매도는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번 인범의 대응은 오히려 ‘철저한 시장 메커니즘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입니다.
실제 인범은 재단 물량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도, 거래소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물량을 활용해 공급 부족을 완화했고, 리더보드 참여를 유도해 전체 유통량을 지갑으로 흡수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세 유지, 거래소 안정성,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라는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킨 셈입니다. 한 유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인 물량 매도가 아니라, 전략적인 시장 정리였다”는 해석도 충분히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